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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일상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주고, 유병율이 높습니다.

이처럼 발병 빈도가 높은 것은 두통이 두부 질환 뿐만 아니라 전신 질환에 동반한다든가, 정신적 또는 육체적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 요인들에 의해서도 유발되거나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통은 임상적으로 일차성(긴장성 두통, 편두통, 우울증 등)과 이차성(기질성 두통: 종양, 외상, 감염, 혈관질환)으로 분류합니다.

1. 긴장성 두통

스트레스 두통이라고도 합니다. 과거에는 사춘기 이전에 비교적 흔치 않았으나 근래에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학업이나 과외활동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에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머리 앞부분에서 밴드로 묶은 것 같은 압박감(묵직한 느낌)을 주는 통증이 있고, 저녁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나타나 수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2. 편두통

아동기에 가장 흔한 두통의 원인이며, 주로 7세에서 16세 사이 학동기 연령에서 잘 발생합니다. 편두통의 경우 90%에서 가족력이 있습니다. 두통의 양상이 박동성이며 반복적이고 발작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3. 기질성 두통

기질성 두통이란 뇌에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병변이 있는 경우로, 뇌종양, 뇌수종, 뇌막염, 뇌경색, 동정맥 기형 및 동맥류 등 심각한 질환이 그 원인이 됩니다. 주로 머리가 전반적으로 아프고, 통증이 아침에 간헐적으로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악화되는 소견을 보입니다. 잠을 자다가 통증에 의하여 일어날 수도 있고, 구토가 동반될 수 있으며, 다른 뇌압증가 소견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기질성 두통이 의심되는 경우는 반드시 자세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4. 외상성 두통

외상성 두통은 심한 두부 외상 후 발생하고, 기질적 인자와 심리적 인자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외상에 의한 의식이 회복된 직후 혹은 움직이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정도가 점차 감소하지만, 수년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눈, 귀, 부비동 혹은 치아에 의한 두통

눈에 의한 두통에는 녹내장, 안근 수축을 동반한 복시, 난시와 같이 교정되지 않는 굴절 이상, 안구 또는 안구 후부의 염증, 안구종양 등이 있습니다. 안구성 두통은 눈이 무거운 느낌으로 시작하여 점점 더 심해지며, 아침에는 증상이 없다가 오후가 되면 점차 악화됩니다. 통증의 위치는 양측 전두부나 안와 주위이며, 장기간의 독서나 눈의 과로 후 흔히 발생합니다.

부비동성 두통(비성 두통)은 부비동 위를 두드리면 압통을 갖는 전두부의 비박동성 두통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부비동성 두통은 코의 이상(구조적 이상, 알레르기, 용종)에 의하며, 침범된 부비동에 따라 일측성 또는 양측성일 수 있습니다. 통증은 둔하고 비박동성이며, 부비동내의 분비물의 정도에 따라 주기적으로 재발하고 소실됩니다.

6. 군발성 두통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갑작스럽고 심한 일측성 통증, 안와 후부의 찌르는 듯한 통증을 특징으로 하며, 두통이 있는 쪽에 눈물이나 일측성으로 콧물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족성으로 발생하고, 남자에서 좀 더 흔합니다. 아동기에는 드뭅니다.

7. 혈관확장성 두통

혈관확장성 두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열에 의한 것으로, 혈관 확장의 정도는 체온의 상승에 비례하며, 혈관 확장은 두개내외에서 모두 일어날 수 있습니다. 두통의 위치는 전반적이고 박동성입니다. 전신 혈압의 급격한 증가도 심한 박동성 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8. 측두 하악관절 증후군

일차적 이상은 측두 하악관절염으로 인한 것으로, 8세 이상의 아동에서 나타나고, 이것은 안면부에 국소성 통증과 관절의 연발음을 유발합니다. 관절염의 원인은 치아의 부정 교합이나, 선행하는 하악의 손상에 의한 것이 1/3을 차지합니다.

9. 경련성 두통

경련성 두통은 대뇌동맥의 확장에 의하여 유발되며, 전신성 강직-간대 발작 후의 흔한 증상입니다. 경련성 두통을 가진 환자의 대부분이 간질 환자이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두통이 경련성 질환의 유일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뇌파검사상 전반적인 간질파가 나타나고, 항경련제로 좋아지는 발작적인 두통은 경련성 질환의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진단]

대부분의 두통 환자는 진찰 소견과 검사상 정상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세밀하고 정확한 병력을 조사하는 것입니다.

1. 병력

-두통의 발생시간과 통증의 지속시간

하루 중 두통의 발생시간이 언제인가가 중요합니다. 아침 일찍 발생하는 두통은 편두통, 뇌종양, 고혈압 및 부비동염과 관련이 있는 반면에 오후 늦게 발생하는 두통의 원인은 긴장성 두통이 특징입니다. 밤에 나타나는 두통은 군발성 두통이 원인입니다. 급격히 발생하는 발생하는 두통은 편두통이나 지주막하 출혈이 있습니다. 서서히 발생하는 것은 부비동염, 긴장성 두통 등이며, 지속시간이 긴 것은 정신적인 것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진행성으로 악화되어가는 두통에 항상 유의해야 합니다.

-통증의 위치

두통이 머리 한쪽에 발생하는 것은 대부분이 군발성 두통이나 편두통이며, 안구 주위나 안구 후방 통증은 시신경염과 같은 안구질환이나 편두통 또는 군발성 두통인 경우입니다. 두개강내 종양의 경우는 국소적인 두통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뇌압의 상승에 의한 경우 전체 부위의 통증을 유발하며, 편두통의 통증은 머리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가 있으며, 가장 흔한 곳은 측두부입니다. 치아, 부비동, 안질환에 의한 두통은 대개 전두부이지만 머리나 목의 뒤쪽으로 전이될 수도 있습니다. 후두와 종양의 두통은 대개 후두부이고, 천막상부의 종양의 두통은 대개 전두부나 두정부입니다.

- 통증의 종류

지속성 또는 박동성과 혼합성이 있습니다. 욱신거리는 박동성 통증은 편두통에서, 조이고 압박을 가하는 느낌의 통증은 긴장성 두통에서, 멍하고 지속적인 통증은 두개강내 병소인 경우입니다.

- 통증의 정도

환자가 잠에서 깨어날 정도로 심한 통증은 두개내압 증가, 군발성 두통, 두개내 출혈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과거력 없이 갑자기 발생한 심한 두통은 위급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주막하 출혈이나 뇌막염과 같은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질환을 생각하여야합니다.

- 두통에 선행하거나 동반되거나 따라오는 관련 증상

1.시각변화, 어지러움증이나 다른 감각증상이 고전적인 편두통에서는 선행할 수 있습니다. 안과 또는 치과수술, 만성 부비동염, 감기, 감정적인 스트레스, 피로, 월경, 공복감, 눈부신 조명 등이 두통의 악화 또는 유발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후두개와에 병변이 있는 환자에서는 기침이 심한 두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2. 가족력: 편두통, 간질, 정신과 질환 등을 알아보아야 합니다.

3. 과거력: 고혈압, 감염, 알레르기, 두부손상, 요추천자 등에 의한 과거력을 확인합니다.

4. 약물 복용력

혈관 확장제, 경구용 피임제, 음주, 또는 습관성 약물 사용 등을 물어봅니다. 그 외에 빈도, 수면에 의한 완화 여부, 통용되는 치료약제 등을 알아보아야 합니다.

5. 이학적 검사

- 두개 방사선 촬영: 머리를 X-ray로 촬영하여 뇌종양이나 수두증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 뇌 단층촬영 또는 자기공명 영상촬영: 이 검사들은 비교적 정확히 뇌의 병변들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 뇌 척수액검사: 두통이외 발열, 구토 등을 호소하는 경우 뇌수막염을 의심해야합니다. - 뇌파검사: 간질 중에는 두통만을 증상으로 하는 경우가 간혹 있어 뇌파검사를 통해 간질이 아닌지 확인합니다.

- 안과검사: 양쪽 눈의 시력이 다르거나 시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 두통이 생길 수 도 있습니다. 또한 뇌압이 증가되어 있는 경우 유두부종을 통하여 뇌압 상승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비인후과 검사: 코가 막히고 축농증이 있는 경우에도 두통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심리검사: 아동들 중에는 간혹 우울증이나 부모의 관심을 끌기위해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다른 원인이 없다면 정서적 문제인지 확인하기 위해 심리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병의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만성적이면서 강도가 심해지는 경우

- 두통으로 인하여 잠을 깨거나 일상적인 활동에 지장을 많이 받는 경우
- 지속적으로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 약물투여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 다른 신경학적 이상소견이 동반된 경우
- 아동의 경우 신체발육 및 발달이 늦는 경우

위와 같은 경우 기질적 원인이 의심되므로 반드시 병의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하며 지속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긴장성 두통(Tension Headache)

[긴장성 두통이란?]

두통은 머리 부분에 느끼는 통증을 총칭하는 말로, 흔히 신경성 두통이나 근육수축성 두통이라고도 합니다.

[긴장성 두통의 원인]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겪게 됩니다. 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는 경우에는 주로 뒷목, 뒷머리, 어디라고 정확히 말할 수 없는 머리 전체의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긴장성 두통이라 말합니다. 대부분 긴장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기도 하지만 그러한 특별한 사건이나 아무런 일도 없이 그저 일상생활 그 자체만으로도 두통이 올 수 있습니다.

긴장형 두통을 한의학적으로 분류하면, 기체(氣滯), 정허(精虛), 두풍(頭風)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체형은 여성에게 많으며, 소화가 잘 되지만 자주 체하고, 어깨가 자주 아프며, 몸살기가 있는 것처럼 살속이 아프거나 으슬으슬 추운 경우가 많습니다.

정허형은 남성에게 많으며, 늘 피로하고 허리가 무겁고 뒷머리가 아픈데 이를 방치하면 머리 전체가 지끈지끈하게 아프게 됩니다. 두풍증은 띠를 두른 듯 아프거나 머리에 무언가를 덮어 씌워놓은 듯한데, 머리카락만 만져도 불편하거나 바람만 맞아도 머리가 아픕니다. 또 얼굴의 한쪽이 씰룩거리거나 감각이 무뎌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긴장성 두통의 증상]

주로 관자놀이, 뒷목, 머리 뒤쪽, 어깨 등이 뻐근하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 통증은 몇 시간 안에 사라지기도 하지만, 며칠이나 몇 주, 심한 경우에는 몇 달씩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세 이상의 성인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아침에는 비교적 편하지만, 오후가 되면 점점 심해져, 저녁에는 심한 통증이 나타나 구토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긴장성 두통의 치료]

긴장형 두통의 경우, 안정을 취하고 하루 20분씩 15일 정도 스트레칭을 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규칙적인 스트레칭으로도 두통이 호전되지 않으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을 복용하거나 긴장성 두통을 일으키는 근육을 찾아 통증 유발점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흡연과 음주로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담배와 술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긴장성 두통의 경우 이런 정도의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만 만일 그렇지 않은 경우나 두통이 지나치게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다른 질환과 감별해야 하므로 자세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긴장성 두통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너무 초조해 하지 말고, 가능한 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느긋한 자세를 가지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생활지침]

무엇보다도 긴장을 줄이고 느긋한 생활태도가 필요합니다. 또 여러 가지 이완요법도 좋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운동이나 목욕 등을 함으로써 땀을 흘리는 방법은 무엇보다도 건강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편두통과 함께 오는 소위 혼합성 두통일 경우에는 편두통 치료를 병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쉽지는 않겠지만 다음의 사항을 한 가지씩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을 생활화합니다.
2. 과식하지 말고, 늦은 식사나 간식은 피합니다.
3. 일주일에 3회 이상 유산소 운동(등산, 수영, 빨리걷기 등)을 합니다.

편두통(Migraine)

[편두통이란?]

편두통은 가장 흔한 혈관성 두통의 형태로, 여자가 남자보다 3배 정도 많고, 인구의 20-30%가 편두통을 앓은 경험이 있으며, 이들 중 60~70%에서 가족력이 있다고 합니다. 흔히 완벽주의, 내향성, 잠재적 적개심, 신경증적 성격일 때 많이 나타납니다

[편두통의 원인]

편두통의 발생 기전은 아직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주로 머리속의 내외동맥이 가끔씩 불안정하게 운동하면서 혈관이 수축 및 확장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발 요인으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생리전, 기상 변화, 폐경, 발효된 음식물이나 공복시, 또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약물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편두통의 원인으로는 담화(痰火)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는 기체(氣滯), 소양상화(少陽相火) 등이 증상을 야기합니다. 담화는 소화기의 증상, 즉 메슥거림, 속쓰림과 함께 편두통과 어지럼증을 일으킵니다. 또한 담화는 화(火)가 발달한 체질에 생기기 쉬우므로 체질적인 약점을 보완하면서 담화를 치료하는 약물을 투여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편두통의 증상]

전형적인 편두통은 전구증상으로 갑자기 눈앞에 번쩍거리는 느낌이 있고, 눈이 피로해지고, 시야가 흐려지며, 한쪽 또는 양쪽 팔다리에 감각의 이상 등 국소 신경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분명한 전구 증상을 알기는 힘들고, 뇌동맥이 확장하게 되면 편두통을 느끼게 됩니다.

편두통은 발작적으로 짧게 그리고 맥박이 뛰는 것과 함께 통증을 느끼게 되고, 흔히 오심이나 구토, 광선 공포, 전신무력, 시야 흐림, 이상 감각, 현훈(어지러움) 등의 증상들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통증은 대개 24~48시간 동안 지속되며, 몇 주 또는 몇 달 간격으로 발생하는 주기성을 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두통의 치료]

머리의 한쪽만 지끈지끈 아픈 경우도 편두통이 아니고 긴장형 두통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선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편두통은 개개인에 따라 증상 지속 시간도 다르고 빈도도 다양하기 때문에 예방 제제나 급성 발작 조절 제제의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자신이 편두통 환자라고 진단을 받으면 두통 일기를 쓰면서 발작의 빈도 및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지침]

- 금연을 하고, 과다한 알코올을 삼가며, 기분전환제, 각성제, 흥분제, 진정제 등을 일체 금해야 합니다.
- 표준체중을 유지하고 모든 활동에서 적정선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삶의 긍정적인 면을 찾고 간직하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좋은 태도는 매우 훌륭한 예방책입니다.

군발성 두통(Cluster Headache)

[군발성 두통이란?]

이름 그대로 두통이 한 번 생겼다 하면 연이어 증상이 한꺼번에 생기는 두통을 말합니다.

[군발성 두통의 원인]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교감신경계에 이상이 있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군발성 두통은 대부분 체질적 열과 연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열이 어느 장부에서 오는 것인지 구별하기 쉽지는 않습니다만, 크게 심담허열(心膽虛熱), 비위풍열(脾胃風熱), 신장열(腎臟熱)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군발성 두통의 증상]

중년 남성에서 주로 나타나며 전조증상 없이 관자놀이의 동맥이 튀어 나오거나, 눈 근처의 심한 통증, 한쪽 눈두덩이가 벌겋게 부어오르는 증상이 두통과 함께 나타납니다. 또한 오심과 구토, 눈물, 콧물, 때로는 안면 홍조, 결막충열, 축동, 안검하수, 안면부종 등을 동반하고 1~2시간 지속하다가 갑자기 증상이 없어집니다.

보통 야간에 수면 2~3시간 이내에 갑자기 두통이 시작되고, 하루에 여러 번(1~6회) 발작하고 수 주 내지 1~2개월 집중적(군발성)으로 반복되다가, 수개월 내지 수년간은 두통 없이 지낼 수도 있습니다. 여성에게는 드물며(남:녀 비는 5:1), 정신적 긴장, 음주, 흡연 등이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군발성 두통의 치료]

군발성 두통은 대부분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두통이나 편두통으로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일반적인 두통약이나 편두통약을 복용해도 통증이 잘 호전되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군발성 두통을 체질적 열과 관련되는 것으로 보고, 이를 심담허열(心膽虛熱), 비위풍열(脾胃風熱), 신장열(腎臟熱)로 구분하여 치료합니다.

[생활지침]

- 금연을 하고 과다한 알코올을 삼가며, 기분전환제, 각성제, 흥분제, 진정제를 일체 금해야 합니다.
- 표준체중을 유지하고 모든 활동에서 적정선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삶의 긍정적인 면을 찾고 간직하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좋은 태도는 매우 훌륭한 예방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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